‘쌍둥이 딸 문제 유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오늘 1심 선고
쌍둥이 딸에게 시험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의 1심 선고가 오늘 이뤄진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현모씨의 선고 공판을 오늘(23일) 오전 연다. 검찰은 지난 14일 열린 현씨의 결심공판에서 “죄질이 불량하다”며 재판부에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 측은 “국민 다수가 공정해야할 분야로 교육을 첫 손가락으로 꼽는데, 현직 교사인 현씨는 개인적 욕심으로 자신의 지위를 이용